운에는 상쇄효과가 있다.
악한 일은 선행으로 갚을수 있고 선한 일은 악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사라진다. 다만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악을 선으로 갚기 위해서는 몇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다. 반대로 선을 악으로 갚는데는 아주 작은 악행만 있어도 가능하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오염된 물 한 컵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욕조를 가득채운 물이 필요하다. 반대로 욕조 하나를 더럽히기 위해서는 오수 한 컵만 있으면 된다. 대저, 악을 선으로 갚는 일은 이렇게 힘들다. 따라서 악행과 더러운 짓은 애초에 삼가야 한다.
악행과 선행이 뭔지는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렵다. 밴담(J. Bentham)과 밀(J.S. Mill)의 공리주의 영향 때문인지 요즘에는 공동체에 유익이 되면 선행, 해악을 끼치면 악행으로 보는듯 하다. 하지만 틀렸다. 공동체란 개념부터 매우 제한적이고 사회의 가치도 시류에 따라 변하니 이것을 공리(公理)로 삼기 어렵다.
악한 일은 선행으로 갚을수 있고 선한 일은 악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사라진다. 다만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악을 선으로 갚기 위해서는 몇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다. 반대로 선을 악으로 갚는데는 아주 작은 악행만 있어도 가능하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다.
오염된 물 한 컵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욕조를 가득채운 물이 필요하다. 반대로 욕조 하나를 더럽히기 위해서는 오수 한 컵만 있으면 된다. 대저, 악을 선으로 갚는 일은 이렇게 힘들다. 따라서 악행과 더러운 짓은 애초에 삼가야 한다.
악행과 선행이 뭔지는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렵다. 밴담(J. Bentham)과 밀(J.S. Mill)의 공리주의 영향 때문인지 요즘에는 공동체에 유익이 되면 선행, 해악을 끼치면 악행으로 보는듯 하다. 하지만 틀렸다. 공동체란 개념부터 매우 제한적이고 사회의 가치도 시류에 따라 변하니 이것을 공리(公理)로 삼기 어렵다.
선행은 섭리(攝理)에 부합하는 행동이고 악행은 이에 어긋나는 짓거리이다. 여기서 말하는 섭리는 각 문화권마다 달리 규정하는 윤리나 규범이 아니다. 영존하는 창조주의 기준이 바로 섭리다. 창조주는 섭리를 기준으로 자신의 경륜을 이뤄나간다. 맹자 이루상편에 이르기를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順天者存 逆天者亡)다고 했다.
다원주의가 하나의 사조로 자리잡은 현대사회에서 상위선과 이데아적 가치를 말하면 구악으로 몰리기 십상이다. 인간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남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해도 좋다는 자유주의가 대세인 지금, 절대선을 말하면 조롱받기 딱 좋다.
마땅히 인간이 따라야 할 법도는 욜로족의 쾌락에 무시당하고, 선현의 가르침과 말씀은 적폐로 몰려 그 빛을 잃었다.
이런 사회에서는 개인적•사회적 운의 상쇄가 둔화된다. 따라서 악업은 쌓이고 선의 저축량은 줄어든다.
사실상 사형제를 폐지하면서 억울한 피를 흘린 피해자의 원한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죽이지 말아야 할 사람을 죽이는 것이 부당하듯, 마땅히 죽여야 할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도 부당하다. 무죄한 자의 피는 오직 가해자의 섭리에 위배되는 짓이다.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도 겨울이 있다. 특히 공동체는 지도자의 처신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섭리의 원칙을 이해하지 못한채 사회적 악의 총량을 줄이지 못하면 화를 입는다. 그러면 공동체 속 구성원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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