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무엇일까?
행동이다.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행동은 무엇에 의해 결정될까?
생각이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입과 손으로 실천하게 되어있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운이 겨울로 접어들었을때 가장 뚜렷한 변화는,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누군가에 대한 복수심, 증오, 사회에 대한 반감이 자꾸만 떠오른다.
심지어 수십 년전 친구가 꾸어간 돈을 갚지 않은 사실도 갑자기 기억난다.
생각의 고리가 부정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행동을 유도하여 결과를 망친다. 일의 결과가 좋지않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초심을 잃는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결과가 나쁘면 초조해지고, 마음이 조급해진다. 결국 사람이 예민하고 방어적으로 바뀐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감정 파장을 어둡게 만든다.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다 떠나간다.
까칠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다. 더군다나 감정은 파장과 같은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쉽게 읽히고 전달된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어떤 사람의 눈빛과 표정만 보아도 지금 어떤 파장을 내뿜고 있는지 안다.
감정 파장은 전이가 빠른데 부정적인 생각의 전파가 긍정적인 것보다 빠르다.
공포와 패배감은 쉽게 전이되지만, 행복의 감정은 경우에 따라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주변에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나태한 사람이 있다면 우선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 사람의 치유는 성직자 같은 위로자의 역할이지 당신 역할이 아니다. 능력도 안되는데 위로한답시고 공감하다간 당신도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점염병과 같다. 같이 있어봐야 얻는건 우울감, 피로감, 빈곤이다
.
그렇다면 내 자신이 우울감에 빠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좋은 글과 좋은 말을 집요하게 찾아서 들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열정적인 강의나 설교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러한 사이트들을 링크해 두고 주기적으로 들어 귀와 마음을 청소하라
설교자들은 말을 통해서 자신의 기운을 전달한다. 강력한 설교는 그만큼 큰 힘이 실려있다. 따라서 '듣기만 해도' 에너지가 충전된다. 깨달음과 지혜는 들음에서 난다. 글을 쓰거나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경험상 열정적인 강의만 못하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묵상을 들 수 있다. 묵상의 본질은 잠잠해 지는 것이다. 폭풍이 몰려올 때 돛을 올리고 무리하게 대항하기 보다는 얌전히 정박해 있는 전략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만히 있기 보다는 항상 동적으로 소비하기 권한다.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폐해중 하나다. 활동지수가 곧 소지지수로 연결되므로 사람들을 끄집어내 인터넷 쇼핑몰이나 실제 쇼핑몰로 몰아넣으려 발악한다. 이는 거대자본들이 직원들의 생산성과 구매자의 소비능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술책이다. 상업 광고에서 마음이 우울할 때 자꾸만 쇼핑을 하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돈 을 쓰는 쾌감으로 우울증을 벗어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모르핀 주사를 주는 것과 같다.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 않고 얄팍하게 넘기길 원한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능력이다. 이러한 마음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때 커진다.
수오지심을 가진 사람은 매우 강하다. 그런데 사람에게서 묵상의 능력을 빼앗으면, 흐리멍텅한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매스컴과 인터넷이 사람들의 사고를 대신한다. 무엇엔가 홀린듯, 신형 휴대폰을 사고 값비싼 자동차를 구입한다.
이런 때 일수록 더더욱 묵상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나의 생각이 미디어의 파도에 떠밀려가지 않도록 닻을 내리고 항구에 꽁꽁 묶어놓으라. 그러면 폭풍이 가라앉았을 때 가뿟하게 출항할 수 있다.
'막힌 인생을 뚫는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막힌 인생을 뚫는 법 34 (살 殺) (0) | 2017.12.28 |
|---|---|
| 막힌 인생을 뚫는 법 33 (힘의 관리) (1) | 2017.12.27 |
| 막힌 인생을 뚫는 법 31 (상황과 본질) (0) | 2017.12.27 |
| 막힌 인생을 뚫는 법 30 (여유) (0) | 2017.12.27 |
| 막힌 인생을 뚫는 법 29 (분별력) (0) | 2017.12.26 |
WRITTEN BY




